
Nagisa Sato ( @nagisa.camera )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며, 일상의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사토 나기사 (@nagisa.camera) 님.
“나, 엄마가 됐구나.”라는 시선에서 느껴지는 것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조용하고 따뜻한 마음입니다.
사진을 통해 깨닫게 된 ‘우리 집 마당의 풍요로움’.
그 마음이 부드럽고도 강하게 사진 속에 담겨 있습니다.
Q. 사진을 찍을 때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또한 사진을 통해 어떤 생각이나 시선을 전하고 싶으신가요?
주로 아이들의 일상을 찍고 있어서, “아, 나 엄마구나.” 하고 한 발짝 떨어진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게 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행복하면서도 묘한 감정이 드는 일이 많습니다. 필터를 통해 아이들을 바라보면, 어린 시절의 제 자신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리움도 함께 느껴집니다. 아이들은 정말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의 꾸밈없는 미소, 진지한 표정, 그리고 엄마에게만 보여주는 그 순간들을 아름답게 남기고 싶어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Q. 사진을 찍기 시작한 후, 일상이 달라 보인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식사를 하거나, TV를 보거나, 공원에서 뛰어놀거나, 강아지와 산책을 하거나… 그런 평범한 일상이 모두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옆집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일 때도 많았지만, 지금은 제 발밑에 단단하게 뿌리내린 행복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나, 우리 가족은 우리 가족. 비교할 필요도 없고, 함께 걸을 수 있는 이 잔디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카메라를 손에 들면, 숨 쉬듯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습니다.
Q. 자주 촬영하시는 장소나 좋아하는 시간대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부모님 댁의 툇마루에서 찍는 사진을 정말 좋아합니다. 집 안에서는 어느 시간이든 잘 찍고, 밖에서는 해 질 무렵의 부드러운 햇살이 있는 시간이 좋아서, 그 시간대에 외출할 땐 반드시 카메라를 들고 나갑니다.
Q. 현재 사용 중이신 카메라와 렌즈를 알려주세요.
카메라: FUJIFILM X-S10
렌즈: XF35mmF1.4R
Q. 좋아하는 TOKYO GRAPHER 필터와, 그 필터가 사진에 주는 변화나 느낌을 알려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필터는 OPF480-L입니다. 푸르거나 초록빛이 도는 사진을 좋아해서, 이 필터를 사용하면 제 이상에 더 가까운 사진이 완성됩니다. 특히 노을을 찍을 때, 빛의 번짐이 아주 부드럽고 절묘해서, 전체적으로 약간 레트로한 느낌이 나고 따뜻한 분위기로 바뀌는 순간이 있어 정말 좋아합니다.
Q. 여러분의 사진에서 ‘나다움’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인스타그램에는 우리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나 진지한 눈빛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저 자신도 에너지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제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생명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살아 있는 순간’을 느끼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Q. SNS나 활동 등 알리고 싶은 정보가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쁘거나 눈물이 나거나, 마음이 멀어져 있을 때에도 라디오는 언제나 “당신”을 위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라디오를 듣지 않는 세대 분들도, 한 번 들어봐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TBC 라디오 「GOGO 하미미코이 라디오 느낌」
매주 목요일 생방송 / 12:00–16:00

Nagisa Sato ( @nagisa.camera )
Nagisa Sato ( @nagisa.camera )所使用的產品
Featured product

OPF(Optical Preset Filter)是一種新型濾鏡,可將相機取景器外的眩光以及根據光線的角度和強度而變化的季節空氣顏色添加到照片中,這是用於相機鏡頭的光學濾鏡。
OPF 480-L中的「480」代表480奈米的光波長,可以讓您拍攝出具有鮮豔藍色的清晰照片。 L(light)代表特殊玻璃擴散的光量。 將這兩個元素結合起來可以實現以前不可能的新表達方式。
Other Source

日々のなかでふと心が動く、何気ない仕草や光のにじみ。@mikkk_ko さんがシャッターを切るのは、「今ここにある空気感」をそっと残しておきたいと思ったとき。デジタルとフィルム、ふたつの質感を自由に行き来しながら、写真に刻まれるのは、記憶と感情が重なり合うような、やわらかな瞬間。“写真に恋しているのかもしれません。”——そう語る河合美紀さん(@mikkk_ko)のまなざしとことばに、ぜひ触れ...

すぐには言葉にならないけれど、 見ているうちに、じんわり心に沁みてくる。 関 恵理子さん(@hoshiwonderfulの写真には、そんな力があります。 朝の光、静かな仕草、ふとほころぶ空気── そのすべてに「今、ちょっとまったり幸せ」が映っている。 感情を強く押し出さないのに、気づけば胸の奥があたたかくなる。 写真でそんなふうに伝わることがあるんだと、改めて教えてくれる一枚一枚です。 ...

Shiho Kusano ( @shiho_kusano )
<p><meta charset="utf-8"><span>居住於東京都、活躍於外拍攝影領域的 Shiho Kusano(</span><a rel="noopener" href="https://www.instagram.com/shiho_kusano" target="_blank">@shiho_kus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