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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ro (@negro12196)

시코쿠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negro12196 님은, 여행 중이나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좋아하는 순간’을 카메라로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감각에 솔직하게 셔터를 누르는 그녀의 태도는, 사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표현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이번에는 그녀에게 사진에 대한 생각과 그 시선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Index

Q. 사진을 찍을 때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왜인지 매번 웃게 돼요. 사진을 찍는다는 건 저에게 행복의 증거를 남기는 일인 것 같아요.

Q. 사진을 찍기 시작한 후 일상의 시선에 변화가 있었나요?

네, 빛과 그림자가 보이면 “이렇게 잘라내면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당연하게 지나쳤던 풍경이 지금은 사랑스럽게 느껴지곤 해요.

Q. 자주 촬영하는 장소나 시간대가 있나요?

남편과 함께 있는 공간이나 고양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가장 좋아요.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자주 촬영해요.

Q. 현재 사용 중인 카메라와 렌즈를 알려주세요.

카메라는 Sony α7 III. 최근에는 FE 35mm F1.8 렌즈를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도 오랫동안 함께해온 Super-Takumar 55mm F1.8은 여전히 소중한 존재예요.

Q. 즐겨 사용하는 TOKYO GRAPHER 필터와 그 효과에 대해 알려주세요.

35mm와 55mm 양쪽에 OPF 650-L을 사용하고 있어요. “내가 본 세계는 이런 게 아닌데…”라는 고민을 해결해주는 필터예요. 빛과 그림자의 세계를 좋아하는데, 강한 빛 때문에 플레어나 광선이 너무 강해질 때가 있어요. 그런 순간에 OPF 650-L은 제가 눈으로 본 풍경에 가까운 이미지를 만들어줘요. 빛의 선이 부드러워지고, 그림자도 자연스럽게 살아나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

Q. 본인의 사진에서 ‘자신다움’이 느껴지는 요소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여성 사진가가 찍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어두운 사진이라는 말을 종종 들어요. 하지만 그 어두움 속에서도 이야기와 따뜻함이 전해지는 사진을 만들고 싶어요.

Q. SNS나 하고 계신 활동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웃도어나 여행, 그리고 일상에서 ‘좋다’고 느낀 세계를 사진으로 담고 있어요. 제 사진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negro (@negro12196)

Instagram /
@negro1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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